(사진=남해군 제공)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6일 유림1리 제2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유림1리 마을은 783세대 1,64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노인인구가 281명으로 인구 대비 제1 경로당의 공간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주거지역과 거리가 멀어 많은 노인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면적 59.84㎡의 규모로 제2경로당을 신축하게 됐으며, 지상1층에는 어르신 여가활동 공간, 2층에는 지역주민 주거활용 공간이 조성됐다.

유림1리 신명남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장충남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인들만 이용했던 과거의 경로당과 달리 젊은이와 어르신들이 한데 어우러진 주민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마을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며 서로의 안부와 건강도 함께 챙겨주는 따뜻한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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