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10만원 기부 시 30명에게 인기답례품 추가 증정

경남 함양군은 연말을 맞아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함양군 인기 답례품인 지리산함양황토쌀(3kg)과 지리산흑돼지선물세트 중 하나를 무작위로 제공하며 결과발표는 28일 이후 당첨자에 한해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참여해 볼 만하며 특히, 내년 2월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들은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 원의 답례품, 3만 원 상당 사은품까지 받는다면 10만 원을 넘어 16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느덧 첫 생일을 맞이한다.”라며 “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큰 거목이 되어 든든하게 함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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