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시의 전율 울려 퍼져

 (사진=양산시 제공)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립도서관 시 창작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7일 양산지혜마루 대강당에서 모여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작시 낭송회’를 가졌다.

양산시립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작년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로, 중앙·웅상·서창도서관의 4개 동아리에서 14명이 참가했다. 이 외에도 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우리 지역의 작가, 시 낭송가 등이 참가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중앙도서관 시작(詩作)동아리의 조상연 씨는 “머릿 속의 생각을 글로 옮기고, 그 글을 낭송을 통해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조금 더 뜻깊은 창작 활동이 되었다.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나유순 시립도서관장은 “동아리 특성에 맞춘 다양한 방법의 활동을 통해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양산시립도서관에서 삶과 독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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