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연말정산으로 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자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추가 이벤트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직접방문(농협은행 전국지점)을 통해 10만원 이상 밀양시에 기부하게 되면 20번째 기부자마다 3만원 상당의 이벤트 경품을 받게 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3억 5,000만원, 4억원 등 누적금액이 5,000만원을 달성할 때마다 기부했던 기부자와 2,700·3,000번째 기부자마다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계속 진행 중이다.

경품으로는 밀양시 굿바비 캐릭터가 새겨진 관광상품인 굿바비 보조배터리와 굿바비 우산, 천연염색손수건 3종이다. 시 누리집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 후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연말정산 전 고향사랑기부제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특별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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