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시책사업 ‘7090 장수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12월 7일 하이면 사곡마을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 20개 마을에 ‘7090 장수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의 마지막 사업인 ‘찬찬찬 요리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찬찬찬 요리교실’은 노년기 영양 교육과 함께 영양 가득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A팀 10개 마을은 ‘전복죽과 감자샐러드’, B팀 10개 마을은 ‘탕평채, 토마토마리네이드, 참치두부쌈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사곡마을의 이OO 어르신은 “평소에 잘 만들어 먹지 않는 요리를 직접 배워보고, 영양 관리 교육도 받으며 정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방 소멸 대응 기금 공모사업 1억 5천만 원이 선정돼 △4060 신중년 활력사업 △7090 장수마을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통합돌봄 3주년 사업 등을 주민생활과 인구증가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단위 복지관의 특성상 주민들에게 복지관을 찾아오라고 하기보다는 복지관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2021년 13개 마을, 2022년 22개 마을, 2023년 98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면 단위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장수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은 문화 공연, 장수사진 및 행복사진 촬영, 수질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그 마지막 사업으로 찬찬찬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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