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수거 현수막으로 만든 공용 마대와 장바구니를 전 읍면에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다량으로 발생하는 현수막을 활용해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민간업체를 통해 공용 마대 5000장과 장바구니 590장을 제작했다.

현수막은 소재 특성상 매립·소각할 경우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토양과 대기를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자루를 각 읍면에서 공공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에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통해 자원 의 선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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