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운체육관 350여명 참석, 함양 체육인 화합·결손 다지는 시간 가져

(사진=함양군 제공)
(사진=함양군 제공)

함양군 체육의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23 함양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국회의원, 박용운 군의회의장, 송호찬 함양교육장 등 내빈들과 안병명 군체육회장, 체육회 임원과 가맹단체 임원, 읍면 체육회장과 사무국장, 원로 체육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함양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함양군 체육 중심단체로서의 위상 제고와 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어 체육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내빈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군의회 의장·국회의원·군수 표창패, 자랑스런 체육인상 시상에 이어 인사말,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사진=함양군 제공)

시상식에서 군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함양군소프트테니스협회 문성열 회장, 병곡면체육회 김용원 회장이 수상했고, 국회의원 표창은 함양군체조협회 이갑연 사무국장, 군수 표창은 함양군 게이트볼협회, 마천면체육회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체육인의 밤 본상인 자랑스런 체육인상은 함양군체육회 임갑출 자문위원과 전 함양군체육회 임대원 부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튼튼한 체육, 건강한 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함양 체육인 모두가 올 한해 최선을 다한 데 감사드린다.”라며, “고생하신 체육인 가족 여러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민선 2기가 출범하여 지금까지 체육회가 하나로 똘똘 뭉쳐 우리 군 체육 발전과 체육인의 복지 증진을 향상하는데 기여했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함양군의 체육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