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제1금고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제2금고 BNK경남은행 하동지점

(사진=하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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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13일 차기 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 및 BNK경남은행 하동지점과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군과 농협은행의 금고지정 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는 제1금고로서 2025년 1월 1일∼2027년 12월 31일 3년간 하동군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일부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제공해 하동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제1금고 선정의 축하를 전하고 “올해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하동군 제공)

한편, 군은 앞서 지난달 하동군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의한 결과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 제2금고에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을 선정했으며, 2025년 1월 1일∼2027년 12월 31일 3년간 군 금고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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