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호국회의원의원실 제공
사진=김태호국회의원의원실 제공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께 푸른 용처럼 힘차게 비상(飛上)하는 한 해가 되고, 국가적으로도 대한민국 웅비(雄飛)의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는 그야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한파는 여전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고 중동지역 불안까지 겹쳐 설상가상이었습니다.

그 여파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로 이어져 민생의 고달픔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북돋우며 열심히 뛰었습니다.

아직은 피부로 느끼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다행히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우리 경제가 조금씩 개선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욱 박차를 가해 경제에 훈풍이 불고 그 온기가 국민 여러분께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함께 힘을 모아 민생․경제 도약의 해로 만들어갑시다.

올해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갈림길에 선 해이기도 합니다.

부평초처럼 방향을 잃고 흔들렸던 나라가 이제 겨우 방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어렵게 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더욱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더 크지만,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동분서주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특별교부세, 공모사업 선정 등 지역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군민 여러분께 더 크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함께 힘 모아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갑진년 새해, 힘찬 용의 기운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시고 뜻하시는바 모두 이뤄내시길 바라며,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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