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전부서-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 추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봉사로 나눔 문화 확산 앞장서
민선8기, 친절, 봉사활동 지속 및 확대 추진 강조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통영시청 36개 부서 중 조직개편 예정 등의 2개 부서를 제외한 34개 전 부서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 자매결연을 맺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서별 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영기 시장은 그간 행정에서 관례적으로 실시해오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명절위문방문을 넘어 자매결연을 통해 통영시 공직자가 모범이 돼 봉사활동을 생활화함으로써 나눔 문화 및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것을 주문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부서는 상호 우호 관계를 갖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교육ㆍ여가 활동, 환경정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농업기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고구마 수확 체험 실시,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는 아동 야외프로그램 운영 및 영양교육 추진, ▲여성가족과: 양로원 어르신과 말벗, 노래 부르기 등 놀이 활동, ▲공원녹지과: 숲체험원 및 숲해설 활동 등이 있다.

또한 연말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과, 도시과 등 여러 부서들이 자매결연 시설에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방한물품을 전달하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민선8기 출범하면서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 따뜻한 행정구현’을 기치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천영기 시장은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행정에 요구하는 시민들의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1천여 공직자들은 통영발전과 시민 행복을 보장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친절과 봉사활동은 공직자의 기본소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전 부서 및 읍면동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 어린이 상해보험 지원, ▲전국 최초(군 제외) 대학생 등록금 지원, ▲동절기 경로당ㆍ어린이집ㆍ사립유치원 난방비 지원, ▲자녀보육료 지원 확대 사업(셋째부터 지원→둘째부터 지원) 등 세심한 복지와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시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와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2024년도 시정방향을 ‘함께 뛰는 미래, 도약하는 통영’으로 정하고, 밝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 함께 행복한 미래 도시 건설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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