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수)까지 남해평생학습관 1층 로비서 수상작 전시회

(사진=남해군 제공)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지난 21일 남해평생학습관(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1회 남해군 장애인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남해군이 2023년 경남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동초등학교 공세린 학생의 ‘자화상’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남해여자중학교 이소희 학생의 ‘바람이 부는 집’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영희 씨의 ‘영원’이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초등부 4명, 중고등부 7명, 성인부 18명이 수상하여 총 29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으로 화합하는 ‘With One 남해 밴드’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뛰어난 미적 감각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며, “창작 활동으로 빛나는 장애인 여러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남해평생학습관(화전도서관) 1층 로비에서 12월 21일(목)부터 오는 1월 10일(수)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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