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3,000만 원 확보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세외수입 확충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해 체납세외수입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80점)와 체납징수 노력도 등의 정성평가(20점)를 시행해 전국 26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거창군은 정량평가 5개 지표와 정성평가 4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2024년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세외수입이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체납징수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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