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식중독 사고 예방

 식품위생업소 점검 모습(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해 설 명절 전까지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명절 성수 식품인 떡과 두부, 어육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관내 식품위생업소 30여 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행위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등 기본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상습·고의적인 불법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지도 점검으로 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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