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자매결연 이솝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상상누림터 문화체험 추진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 노인장애인과(과장 이쌍화)는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이솝지역아동센터(원장 김동이)와 함께 지난 17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상누림터를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문화체험 활동은 통영시 노인장애인과 직원들과 이솝지역아동센터 학생 30여명이 교육, 놀이, 관광, 공연, 스포츠 등 분야 105개의 다채로운 실감콘텐츠를 VR·AR(가상·증강현실)으로 함께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통영시 노인장애인과는 이솝지역아동센터와 2023년 11월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참여형 문화체험 활동 등을 실시해 아동들이 따뜻한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쌍화 노인장애인과장은“이솝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야외나들이, 스포츠놀이, 영화관람 등의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계획하고 있다”며“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4년 1월에 개소한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KOVACA(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의 공모 선정 사업으로 시비 2억 7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억 7천만원을 투입해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3, 4층에 연면적 200㎡ 규모로 조성된 공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 가능한 콘텐츠 체험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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