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주민자치회(회장 탁양만)는 지난 17일 산양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35명 중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회 임원을 구성하는 등 ‘제2기 산양읍 주민자치회 출범’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1기 산양읍 주민자치회 임기가 2023년 12월로 끝남에 따라 제2기 산양읍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해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22일간에 걸쳐 공개모집해 12월 21일 주민자치회 위원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5명이 선정됐고 올해 1월 1일자로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제2기 산양읍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진심을 축하드린다”며“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읍민 모두가 지역사회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다면 산양읍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거라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임원 선출에 있어서는 회장에 탁양만 위원, 부회장에는 김석동 위원, 박인자 위원, 감사에는 김영길 위원, 김효순 위원, 사무국장에는 최은호 위원이 선출됐으며 추후 월례회에서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탁양만 제2기 통영시 산양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제2기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합심해서,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