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 설맞이 복(福) 꾸러미 기탁
㈜터루 우희명 대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유진수산 대표 강유복, 이웃사랑 쌀 1,100포 기탁
40년 전통의 경양식 레스토랑 자전거발통(대표 김상철), 저소득 어려운 이웃 위해 매월 사랑의 도시락 기탁

 (사진=사천시 제공) 
 (사진=사천시 제공) 

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지점장 이동식)은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福) 꾸러미를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삼천포지점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구호 물품 기탁을 포함한 각종 사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이다.

이날 이동식 지점장은 “BNK경남은행을 향한 사천시민의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사천시 제공) 
 (사진=사천시 제공) 

관광업 및 호텔 운영 전문 기업인 ㈜터루 우희명 대표가 사천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터루 우희명 대표는 사천시 향촌동 소재 남일대 리조트를 인수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고급 리조트 건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희명 대표는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 2024년 제4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우희명 대표는 “남일대 리조트 인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천시와 앞으로도 상생 발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경화 향촌동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사천시 제공)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시 유진수산(대표 강유복)은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쌀(10kg) 1,100포(환가액 27,500천원 상당)를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동서·선구·동서금·벌용·향촌동 지역 저소득 계층과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유복 대표는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기부활동과 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제21회 사천시 시민상(선행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실제로 강유복 대표는 삼천포항을 생활근거지로 살아가고 있는 인근 5개 동에 추운 겨울 힘든 이웃과 따뜻한 밥으로 정을 나눈다는 마음을 담아 2006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재능있는 어린이에게 사랑의 피아노 지원으로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것은 물론 어려운 경제에 삶의 희망을 선물하는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몇 년동안 집안에서 지냈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동서금동 효(孝)사랑 가을 나들이’를 진행해 많은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사진=사천시 제공) 
 (사진=사천시 제공) 

40년 전통의 경양식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자전거발통(사천시 중앙로 76)의 김상철 대표가 지난 25일 선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도시락’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도시락은 통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선구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자전거발통 김상철 대표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20만 원 상당의 돈가스 도시락세트를 선구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상철 대표는 “이 도시락을 드시고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뜻깊은 정을 베풀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받아 감사히 잘 먹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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