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권 논설위원 
김한권 논설위원 

지금 거창은 대형마트가 없어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형 마트에 주로 간다.

거창에 없는 물품을 구입 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에 가는 것은 주민의 시간과 경비가 늘어나고 좀 불편하다.

일반적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입점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은 정반대이다.

거창에 대형마트가 들어오면 합천, 함양, 무주 등의 지역에서도 물품을 좀 더 싸고 다양하게 구입하기 위하여 손님들이 거창으로 몰리고 다른 상권이 모두 활발하게 살아다.

물론 시내 기존 전통시장도 더욱 잘 활성화되게 되어 있다. 모름지기 사업이나 장사는 인구가 밀집해야 잘 되는 일이다. 물론 전통시장으로의 인구 유입도 늘어나게 되다.

두 번째로 부대적인 이점은 인구증가이다.

요즘같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증가에 혈안이 되어 있다. 사람은 누구나 편리하게 살기를 원하고 더욱 좋은 곳에서 살기를 원한다.

만약 대형마트 즉 롯데마트나 이마트 등 여타 대형 마트가 거창 읍내에 입점하게 되면 물품을 구매하려는 사람은 저절로 거창으로 몰리게 되고 인구는 자연적으로 증가한다.

더불어 거창에 사는 사람도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물론 주민의 시간과 경비도 절약하게 되며 더욱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다.

왜 이런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데 아직도 거창에 대형마트가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언제까지 거창에 없는 물품이나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대구까지 승용차나 화물차로 가서 사야 하는가?

모름지기 군의원, 도의원, 군수는 주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한 거창군민의 심부름꾼이다.

모두 심부름꾼 역할을 잘 할려면 주민이 원하는 그들의 시간과 경비를 줄여주고 주민들이 보다 잘 살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산림조합장과 농협조합장은 조합원의 삶과 그들의 행복지수를 올리려고 애쓰는 조합장이 진정한 조합장이듯이 거창 군의원과 도의원, 거창군수는 이점을 잘 헤아리고 거창에 대형마트 입점을 유치하고 허가하도록 협조하기 바란다.

원래 군정이나 도정이나 국정은 멀리 보고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야 한다. 이점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어떨 때는 조합장들이 이런 점을 망각하여 토요일날 아예 기름을 팔지않는 경우도 있고, 군의원, 군수도 잘 사용하지도 않는 대형 그린골프장도 설치하며 비효율적 예산을 집행하는그런 경우가 없지 않다.

조합원이나 군민의 위에 군림하는 것이 조합장이 아니며 군민의 위 군림하는 군수가 아님을 알라. 물론 국회의원이나 대통령도 시민이나 국민을위해 일해야 한다.

세번째 대형마트의 이점은 인구가 집중된다. 살기가 편리하게 되면 자연히 부동산 경기도 상승되며 저절로 다른 서비스업도 잘되게 되며 거창의 경기가 살아나게 된다.

네 번째 이점은 고용창출이다. 거창에 대형마트가 들어오게 되면 많은 거창주민이 취업을 하게 되어 고용창출로 인한 실업이 해소된다.

그래서 거창에 대형마트가 조속히 입점 해야된다. 이 대형마트 입점에 관계된 공무원이나 군의원, 군수는 잘 헤아려서 입점할 마트를 접촉 유치하고 조속히 허가해 주기 바란다.

이것은 결국 모든 주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할 것이며 주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며 더욱이 인구증가와 거창경제를 활성화 하는 일이 된다.

대형마트 입점을 이룬 기관장은 다음 선거에서도 당선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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