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 칠원읍 소재 동아대 태권스쿨(관장 유홍섭) 수련생들은 지난 연말부터 정성스레 모은 라면 350봉지(32만 원 상당)를 지난 26일 함안군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태권도장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자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라면을 모아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아대 태권스쿨 유홍섭 관장 및 수련생, 함안군 푸드뱅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라면은 함안군 푸드뱅크 이용자 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동아대 태권스쿨에서는 매년 연말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직접 알려주기 위해 2018년부터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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