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00세대 온기나눔 물품 배부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온기’로 가득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성진) 회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나눔 키트’를 배부해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키트’는 겨울 이불, 이불 패드, 베개커버로 구성돼 있으며,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누는 봉사·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인 캠페인’ 동참을 위해 경남도자원봉사센터·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 마련한 것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2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하였으며, 면사무소 및 드림스타트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6·25 참전용사 가정 등 저소득층 2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성진 회장은 “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이번 ‘온기나눔 키트’로 우리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추운 날씨에 온기나눔 키트 배부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