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정비 및 관리로 시민의 간접흡연 예방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금연구역 정비를 실시한다.

통영시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통영시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로 지정된 5,677개소이며, 학교, 어린이집, 음식점, 의료시설,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등 공중이용시설이 금연구역에 해당된다.

이번 조사에 따라 금연구역 안내·홍보를 위한 금연표지판 설치 및 금연스티커 부착, 금연지도원의 흡연자 계도 활동, 금연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통영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금연구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죽림 풋살 구장, 죽림 해안산책로, 서호·북신전통시장을 시민참여형 자율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법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을 금연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해 민원을 해소했으며, 올해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간접흡연 예방과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여 담배연기 피해 없는 건강도시 통영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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