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엔 제1회 핑크뮬리 자선 바자회 및 읍민 가요제 계획 중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열)는 지난 14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2월 월례회를 개최하면서 합천읍 주민자치위원과 박안나 의원, 김문숙 의원, 합천읍사무소 및 중부지구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건조한 시기에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근절 등 구호를 외치며 산불예방 홍보를 펼쳤다. 월례회에서는 7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갑진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개최에 관련한 사항을 논의했다.

강광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산불 예방 안전수칙 준수와 주민들 의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 경찰, 주민자치위원회가 공조해 산불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미화 합천읍장은 “바쁘신 중에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산불 없는 합천읍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 참여를 통해 10월에 제1회 핑크뮬리 자선바자회 및 읍민 가요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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