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절대 소각하지 않겠습니다.”실천 다짐

(사진=합천군 제공)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 초계면(면장 이필호)은 15일 초계면 노인회분회 회의실에서 소각금지 교육 및 실천결의 캠페인을 시행했다.

관내 25개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화재 사고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폐기물 소각은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로당 회원들에게 소각금지를 수시로 주지하며, 모두 한마음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김종덕 초계면 노인회장은 “아직도 논밭두렁 태우기가 좋은 줄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 또 지난해 수확한 고춧단을 어찌 못해 소각행위를 하고 있다”며 “면에서 추진하는 파쇄사업 등을 모두에게 알리고 회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소각금지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초계면은 2월중 관내 전 경로당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및 소각금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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