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희석, 공공위원장 김영옥)는 지난 20일 관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실버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찰인 일윤사가 실버카 5대를 하일면에 기탁하여 마련됐다.

이에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을에 실버카가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허리가 굽어 보조기기 없이는 외출이 힘들었는데 실버카를 선물 받아 자유롭게 외출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최희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마을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규 사업과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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