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천군 제공)
 (사진=합천군 제공)

김종명, 박귀옥, 김도담, 김이든 가족 일동은 지난 20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윤철)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223,643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합천여자고등학교에 입학예정인 김도담(17세) 학생과 합천중학교에 재학중인 김이든(15세) 학생은 “매달 조금씩 모은 돈이 의미있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명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매달 모은 소중한 적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도담‧김이든 가족은 매달 10만원씩 용돈 등으로 모아온 적금이 만기가 되면 그 이자까지 포함해서 매년 합천군 교육발전기금에 정기 기탁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차로 가족의 아름다운 선행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또 2020년도부터는 합천군가족사랑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월 15일까지 새내기봉사 가족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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