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BHI(대표 우종인)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10kg) 161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안 군북면에 위치한 BHI(대표 우종인)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체로 열린 제29회 2023년 산업혁신기술상 수여식에서 열교환기 튜브 내측 법랑 코팅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그 포상금을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

우종인 대표는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그 기쁜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로록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혁신기술상’은 혁신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 공로가 인정되고 우수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와 중소‧중견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사기 진작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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