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 향상 마을지원’ 위탁협약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 시천면은 지난 26일 시천면사무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와 시천면이장협의회가 올해 사업자 지원사업 일환으로 ‘주민복지 향상 마을지원사업 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재명 시천면장, 최한수 산청양수발전소장, 정충열 시천면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천면과 이장협의회가 30개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산청양수발전소에 제안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산청양수발전소는 자체 전력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과 지역발전 기여를 위해 마을별 450만원 총 1억 3500만원을 지원한다.

주민복지 향상 마을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8년간 총 10억원을 투입해 마을 특성에 맞는 희망복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명 면장과 정충열 회장은 “주민복지 향상 마을지원사업은 주민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이 이뤄져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사업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한수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와 지역발전 항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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