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비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심의 원안 가결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2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2024년 거창군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 임기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심의위원들의 위촉식과 더불어 2024년 학교급식비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총사업비 54억 5,700만 원에 대한 지원방법, 지원규모 등을 심의해 결정했다.

군은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중식비를 지원하는 학교급식비 지원사업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사용 시 일반 쌀과의 차액을 지원해 주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친환경 및 GAP 등을 인증받은 관내 우수 식재료 구입 시 비용을 지원해 주는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 △학기 중 조·석식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저소득층 학교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병철 부군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참석하신 심의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으로 공공급식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거창군은 학교급식의 수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공공급식을 4대 공공기관에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푸드플랜 실시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먹거리 기본권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관련기사

키워드

#거창군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