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연접지 도로변 인화물질 제거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 시천면은 산불위험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산 연접지 도로변의 인화물질을 제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작업은 산불진화대와 감시원 12명 등을 투입해 리도204호선(사리마을~마근담), 면도101호선(사리마을~연화마을), 군도13호선(천평마을~원리마을) 등 총 20㎞ 구간(왕복)에서 이뤄졌다.

특히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담뱃불 등 각종 산불발생 원인 차단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 낙엽과 각종 쓰레기 15여 t을 수거하는 등 지리산과 시천면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앞서 시천면은 지난해 12월 5구간 55㎞(왕복) 도로변 측구에 대한 정비를 통해 40여 t의 쓰레기를 제거한 바 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한 재난 예방과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해 행정신뢰도를 향상 시키겠다”며 “시천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도 산불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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