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일환
15일까지…최대 10만원 인센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 및 법인·단체 차량이며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선착순(67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홈페이지에서 차종 및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사업 참여 전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오는 12월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산청군은 지난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26명에게 196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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