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 글로벌비즈니스센터 협업하여 올해 첫 시행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시장진출 및 수출 활성화 도모
온라인 플랫폼 입점판매, 전시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동시 지원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3월 15일까지 신청

 (사진=경남도 제공)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국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시장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서부지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지인 중국 충칭시는 인구 약 3천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중국 중앙정부의 지원이 집중되는 내수 소비 중심의 도시이다. 국제소비중심도시 도약에 나선 중국 충칭시의 소비회복세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 진출 시 수출 실적이 기대된다.

올해 경남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충칭 GBC) 및 상해사무소와 협업하여,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온라인 분야에서는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핀둬둬(Pinduoduo) 입점․판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샤오홍슈를 통한 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및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분야에서는 충칭 GBC 상품 전시공간 제품 비치와 바이어 대상 홍보, 중국 서부지역 주요 전시회 참가, 현지 상권 프로모션 행사, 충칭 현지 바이어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충칭 GBC 내 사무공간과 제품 홍보‧전시공간 이용, 해외 현지 정부 및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발굴 등 충칭 GBC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하여 장기적인 홍보 마케팅 및 신규시장 개척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며, 전년도 수출액 2,000만 불 이하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3월 중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참여업체 선정 이후 사전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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