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책 제안 활동’ 실시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9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군민참여단 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단법인 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백연연 대표가 △성인지 감수성 △여성 친화의 개념 △고성군이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접어들기 위해 해야 할 일 등을 강의했다.

아울러 이날 군민참여단은 집단 토론을 통해 여성 친화 관점으로 고성군을 바라보며, 들녘 간이 화장실 설치 및 이장 선거 표준안 마련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제안된 내용을 기획예산담당관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류○○ 씨는 “이번 활동으로 제안된 내용이 잘 전달되어 시책으로 연결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활발한 군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우리 군이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들어설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 점검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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