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 합천군 출신 동문들의 모임인 초목수(회장 김기동) 회원들이 합천군(군수 하창환)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기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 바란다.”고 기탁소감과 명절인사를 함께 전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초목수(草木水)는 초원과 나무와 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한국농수산대학교 합천지역 졸업생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13년부터 매년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과 교육발전기금 등을 기탁 해 오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