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물씬 풍기는 그린(green) 위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퍼팅(putting)

 

 거창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서일문)가 제7회 거창군수배 영남파크골프대회를 4월 13일에 스포츠파크 내 파크골프 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3개 권역(경남, 경북, 대구)에서 총 30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개인전 남녀 각 4개 코스(36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크골프는 말 그대로 공원(park)에서 골프(golf)를 즐기는 운동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골프와 달리 채(club) 하나로 경기가 가능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해마다 동호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날씨도 좋고 파크골프장도 잘 조성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앞으로도 더 노력해 서부경남의 파크골프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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