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 직원 20여 명은 31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면 화천리 산 26-1 농가를 찾아 ‘단감 꽃눈 솎기’ 농촌일손 돕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확보가 힘들고 기계화율이 낮아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과수작업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김진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농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봉사활동 전개해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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