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는 7월 2일~3일 2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박상재 의장(자유한국당)과 이칠봉 부의장(자유한국당)을 선출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원식에서 박상재 의장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하여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 뒤, 더 나은 제8대 창녕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세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원칙과 기본에 근거한 창녕군의회, 둘째, 권위주의와 특권의식을 벗어던지고 군민에게 열려있는 창녕군의회, 셋째, 소통과 화합에 근간한 팀워크를 중시하여 역대 어느 의회보다 단단한 조직력을 갖추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하나된 창녕군의회의 이름으로 창녕군민의 안녕과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창녕군의회는 이튿날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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