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사업 해단식 개최 -

 

 양산시는 7월 27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인턴 참여자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인턴 활동 동영상 시청, 청년 제안 및 근무소감 발표, 재능 기부,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대학생들은 한 달여 동안 각처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발표하고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서 양산시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참여 대학생들이 버스 배차 관련, 양산천 안전 관련 등에 대한 청년 제안을 들려줌으로써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발전적이고 현실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대학생 인턴 사업은 기존 사업과 다르게 기관별로 필요 전공 및 수요를 파악하여 전공 맞춤형으로 배치하였으며 지난 5월 21일부터 3주간 대학생을 모집하여 496명의 지원자 중 9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달간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각 사업장에 배치돼,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은“한 달이라는 시간은 짧을 수도 있지만 어떤 아르바이트로도 경험할 수 없는 직무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직업 선택이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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