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호러축제 ‘고스트 파크(Ghost-Park)’에서 보이스피싱 및 대여성 악성범죄 근절 유령․경찰 합동 캠페인

 

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에서는,

 지난 30일 합천군 용주면 소재 합천영상테마파크 『호러축제 고스트파크』현장에서 유령 및 유관기관, 학생 등 40여명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및 여성대상범죄 근절을 위한 이색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사회적 약자인 여성대상 악성범죄 근절을 위해, 일일평균 1,000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호러축제 고스트 파크에서 귀신 분장을 한 유령들과 경찰, 금융기관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하여 홍보 부채, 볼펜,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직접 기획한 심한철 합천서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사회적 약자인 여성대상 악성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기억에 또렷하게 각인될 이색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무섭게 분장한 귀신이 보이스피싱 및 여성대상 악성범죄근절 홍보활동을 펼친다면 국민들이 한번 더 보고, 한번 더 기억해서 홍보효과가 배가 되어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적극 협조한 합천 호러축제 고스트파크 운영 SBS A&T 김도형 본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고생하는 경찰의 활동에 고마움을 느끼며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보이스피싱․여성대상 범죄는 귀신이 잡아간다(보이스피싱․여성범죄 = 귀신) 는 인식을 심어주어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찰청은 ‘18. 2월『2018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종합근절 대책』을 전국 경찰관서에 하달, 연중 단속․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8. 5월 『성․가정․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등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대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세워 대대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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