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27일, 남부면 도장포지구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장포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사업지구 지정을 위하여 개최한 이래 두 번째로 가진 설명회로 지금까지의 사업추진 과정과 향후 측량계획 및 일정에 대하여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되었다.

거제시는 2016년도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있어 전국에서 최고임을 입증한 바 있으며, 연내 도장포지구와 사근2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를 둘러싼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지는 한편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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