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 열려

김해시 대표 장애인 문화행사인 ‘제6회 장애인 자기주장 문화제’가 29일 오후 3시 연지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에서 주관하고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이병규)이 전액 후원해 지난 2013년 열린 제1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장애인을 위한 기존 위문 공연 성격을 벗어나 장애인들이 웅변, 난타, 시낭송, 영상물, 풍물놀이, 오카리나 연주 등 각종 공연에 직접 참여해 보이지 않는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물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분이 민간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면서 화합하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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