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 함안문화예술회관서 하우스콘서트 공연

 

  함안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KCO 바이올린 콰르텟’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화려한 바이올린 4주를 선보일 KCO 바이올린 콰르텟은 국내 최초의 여성 바이올린 4인조 그룹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란, 이마리솔, 정원영, 전진주로 구성되어 있다.

  대중들에게는 아직은 생소한 이 앙상블은 현악기의 꽃으로 불리는 바이올린 특유의 화려한 음색의 하모니를 극대화하여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CO 바이올린 콰르텟은 바이올린 4중주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듀오, 트리오, 콰르텟의 다양한 조합으로 솔로 악기라 여겨졌던 바이올린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김혜경)의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지원사업과 연계해 매월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하우스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의 소통의 시간이자 생생한 감동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관객은 객석의자가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악기의 떨림과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 땀방울 하나까지 온몸으로 생생하게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1천 원으로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며 8세(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5-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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