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섬진강 야생화 압화 기획전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친근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달 말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야생화 압화 전시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14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정숙 압화작가의 작품 30점과 압화를 이용한 목걸이·브로치등 소품 30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국화 등을 중심으로 알프스 하동과 지리산, 섬진강의 자연을 압화와 소품으로 연출한다.

  관람객이 많이 찾는 이번 주말(17일) 오후 2시에는 압화 채집, 건조과정, 작품 연출 방법 등 작품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마련된다.

  악양면 평사리공원과 화개장터 사이 19번 국도변의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지리산생태과학관은 3D입체영상관, VR체험관, 나비생태체험관, 표본전시실, 생태과학실, 체험교육실, 생태체험실, 야외전시 등을 갖추고 연중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