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1월 337곳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

 

김해시는 지난 한달간 건강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337곳의 수돗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에 따른 것으로 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없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6개 항목(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아연) 수질검사 무료 서비스인 이 제도를 2017년 9월 도입했다.

지금까지 3,847세대를 검사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꿔 나가고 있다.

또 시는 올 2월 한달간 20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 220가구를 찾아가 수도배관 노후상태를 점검한 뒤 낡은 수도배관의 경우 교체를 건의하는 등 전문 수질검사원의 안내로 수돗물을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인터넷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김해시 민원콜센터(1577-9400), 유선(삼계권역 330-4571, 명동권역 330-4911)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절별, 테마별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적극 추진해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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