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6일, 시청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에서 주관으로 ‘2018년 경로당 임원 회계 및 예절(소양)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하여 7개 읍‧면 경로회장 약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신준철 회장의 ‘경로당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과 이명호 사무국장의 회계교육, 김두이 창원한빛실버교육원 원장의 ‘여행의 즐거움’이라는 주제의 소양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경로효친 사상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에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를 계승해 온 어르신들의 가르침이 자라나는 젊은 세대에게 교훈이 되고, 어르신들이 인생에서 터득한 지혜 및 경륜을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견고하게 완성시켜 밀양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밀양시를 일으켜 세우신 분들이다. 노인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워 경로당 회원님들을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