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김해가야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8, 9일 이틀간 삼계테니스장 일원에서 김해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김해시와 경남도체육회가 후원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권 100팀, 부산권 100팀, 대구·경북권 75팀, 울산권 45팀, 전라권 60팀, 대전권 40팀, 서울·경기권 30팀, 김해지역 40팀 등 전국에서 450여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예선리그 후 본선은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한다.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테니스대회 4강 신화 이후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번 대회의 열기도 뜨겁다.

 시 관계자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라며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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