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북면 기부천사 박기학(77세) 명동마을 이장이 7일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군북3·1운동기념사업회장이기도한 박 이장은 오랜 기간에 걸쳐 주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지난 1973년부터 1979년까지 7년간 이장을 한데 이어 1993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복리 증진은 물론 마을과 지역 발전에 앞장 서 오고 있다.
기부를 생활화하고 있는 박 회장의 본격적인 기부활동은 1997년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년간 경로의 달 행사에 자신이 수확한 쌀을 기탁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지역학교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군청과 군북면사무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
박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함안군민상,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대한뉴스 주관), 장관표창 2회, 도지사표창 3회,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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