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임산부·영유아에게 유모차 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주)에이원(대표 이의환)이 저소득 영유아가정 및 출산을 앞둔 임산부등에 전달해 달라며 유모차 94대(3000여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유모차는 저소득가정 영유아 및 출산을 앞둔 임산부 9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저소득가정의 출산 육아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원은 지난 2011년부터 미혼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 유모차와 카시트 등 유아용품 지원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환 에이원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좀 더 나은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이 좀 더 걱정없이 출산을 하고,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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