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2일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이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점검 항공예찰과 산불취약지 항공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상에서 지형여건 등으로 예찰이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철저히 조사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며 예찰조사 중 발견된 피해고사목은 즉시 제거한다.

또 창원시, 부산 강서구 등 김해시 경계지역 예찰결과를 토대로 인근 시·군과 협업방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진현 시 산림과장은 “항공예찰 중 발견한 피해고사목은 매개충이 우화하기 전인 3월말까지 전량 제거토록 할 것이며 누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와 더불어 관리가능한 수준의 목표 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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