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력·사기진작 노력 -郡·군의회서도 화합 동참

 

  산청군공무원노조가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단체협약 실시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산청군과 군의회에서도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13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이규필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박정준 부군수, 이만규 군의회의장, 산청군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산청공노조는 이날 총회에서 2018년 회계감사 결과보고, 2018년 결산 승인을 보고하고 이어서 2019년 사업계획승인, 2019년 예산승인, 2019년 단체협약 실시계획을 보고했다.

  이규필 위원장은 “올해 조합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 이라며 “소통과 협력, 화합, 연대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준 부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표축제 승격과 박항서 감독 홍보대사 위촉 등 산청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된 이때 노사가 함께 살맛나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힘써 달라”며 “상생과 협력을 통해 동반자적 노사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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