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산청군 금서면이 봄을 맞아 꽃길 정비에 나섰다.

  금서면은 우선 가로수인 이팝나무의 생육 촉진을 위해 전정작업과 퇴비를 뿌려줄 계획이다. 또 꽃잔디, 구절초, 영산홍도 시비작업과 함께 필요한 곳에 새로 꽃을 심을 예정이다.

  금서면 동의보감촌 가는 길은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산청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계절마다 동의보감촌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꽃길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금서면 관계자는 “올해에도 산청군의 대표 꽃길인 동의보감촌 가는 길이 계절의 정취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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