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권리증진을 돕기 위한 협업 추진

 

 김해시는 지난 20일 김해청소년문화의집과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권리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굿네이버스 권민정 경남울산본부장, 김해청소년문화의집 박종주 관장(시민복지과장) 등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 직원 및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사업을 소개하며 연계방안을 모색하며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를 14년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및 권리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청소년문화인권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지역사회 내 반영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로 아동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단체이며 경남울산본부는 김해지역을 거점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권리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을 활발히 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시민복지과장)은 “굿네이버스 경남울산본부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리신장과 더불어 자신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들이 다양하게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김해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대표적인 청소년 활동 정책 기관으로 2004년에 개관하였다.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동아리 활동, 자원봉사, 방학 및 학기 중 활동프로그램, 청소년축제 등 청소년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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